2009년 03월 05일
3월 5일 음악
3/5 오늘 듣는 음악 리스트
01 가을 편지 사:고은 곡:김민기
02 내나라 내겨레 사:김민기 곡:송창식
03 두리번거린다 (미상?)
1. 헐벗은 내 몸이 뒤안에서 떠는 것은
사랑과 미움과 배움의 참을
너로부터 가르쳐 받지 못한 탓이나
하여 나는 바람 부는 처음을 알고파서 두리번거린다
말없이 찾아온 친구 곁에서
교정 뒤안의 황무지에서
2. 무너진 내 몸이 눌리어 우는 것은
눈물과 땀과 싸움의 참이
너로부터 가리어 아지 못한 탓이나
하여 나는 바람 부는 처음을 알고파서 두리번거린다
말없이 찾아온 친구 곁에서
교정 뒤안의 황무지에서
3. 텅빈 내 마음이 굶주려 외침은
꿈과 노래와 죽음의 참이
너로부터 사라져 잃어버린 탓이나
하여 나는 바람 부는 처음을 알고파서 두리번거린다
말없이 찾아온 친구 곁에서
교정 뒤안의 황무지에서
04 꽃피우는 아이
05 아침이슬(연주곡)
06 아침이슬
07 잃어버린 말
1. 간밤의 바람은 말을 하였고
고궁의 탑도 말을 하였고
할미의 패인 눈도 말을 했으나
말 같지 않은 말에 지친 내 귀가
말들을 모두 잊어 듣지 못했네
2. 여인의 손은 말을 하였고
거리의 거지도 말을 하였고
죄수의 푸른 옷도 말을 했으나
말 같지 않은 말에 지친 내 귀가
말들을 모두 잊어 듣지 못했네
3. 잘리운 가로수는 말을 하였고
무너진 돌담도 말을 하였고
빼앗긴 시인도 말을 했으나
말 같지 않은 말에 지친 내 귀가
말들을 모두 잊어 듣지 못했네
08 아름다운 사람
09 그날
10 친구
11 잘가오
12 Morgentau(독어가사-독일 베를린그립스)
무려 1970년대의 노래(71년, 72년 작들)이지만..현재상황과 다를게 없다는건 우울함
< 말 같지 않은 말에 지친 내 귀가 말들을 모두 잊어 듣지 못했네 >
매일 글같지도 않은 기사들만 보다보니 제대로 된 기사가 떠도 일단 의심부터 하고, 믿지 않고.. 어디 까댈부분은 없나 찾기만 하는 상황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 by | 2009/03/05 09:13 | 지금듣는 노래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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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무척이나 아끼는 노래들...